배우 이태임이 '유일랍미' 촬영을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성웅의 이태임 이민기 베드신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박성웅은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민기와 이태임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이날 박성웅은 "이태임과 내가 먼저 촬영을 했다. 그 뒤에 이민기가 왔는데 두 사람이 바로 침실로 가더라"며 "나는 거실에서 대화만 하고 헤어졌는데, 정말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기는 촬영 중 박성웅이 가죽장갑을 끼고 오는 모습을 보고 "정말 따뜻해 보여서 부러웠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성웅은 "이민기가 싸우고 있는데 정말 추워 보이기에 코디에게 말해 급하게 가죽 장갑을 준비했다. 미안하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0일 인천구 서구 당하동의 한 주유소 앞 왕복 4차로에서 이태임이 타고 있던 카니발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이태임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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