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봉진 인턴기자 multi@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배우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을 언급했다.

신민아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과 연기한다고 하니까 김우빈이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신민아는 “특별한 것은 없다. 서로 배우이기 때문에 응원해주고 있다”면서 “상대방이 소지섭이라고 특별한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다. 그저 서로를 응원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극 중 신민아는 학창시절 잘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2014년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신예 김은지 작가가 힘을 보탠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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