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패한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주고 받은 문자가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하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재석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문자에서 유재석은 "동훈아 고생 많았다. 내일부터 우리 또 달려보자 죽을때까지. 우린 끝까지 서로 믿고 간다. 알았지? 사랑한다"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감동한 하하는 "형 미친듯이 할게요. 뜨겁게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마지막 숨 끊기는 날 까지요. 정말 감사해요. 정말!"이라고 답장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 소송 소식에 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소 여부 이전에 사실 관계 파악이 우선이다. 현재 두 사람에게 해당 소송 건을 확인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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