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드라마 '송곳'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가운데 과거 전 여친 유인나의 결별에 대한 그의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현우가 2012년 8월 입대 직후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지현우 유인나가 사귀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는 얘기가 떠돌았고,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별 사실을 솔직히 인정했다.
결별 사실을 인정하기 전 전역 현장에서 유인나 관련된 질문을 받았던 지현우는 유독 긴장한 표정으로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당시 한 매체는 지현우의 측근 발언을 인용해 "지현우 스스로도 언제까지 감출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남자인데 어떻게 먼저 그 결별 얘기를 할 수 있겠느냐'며 상당히 조심스러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현우는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 푸르미 일동점 야채청과 파트 과장 이수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드라마 '송곳'은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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