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12월 결혼, 예비신랑 누군가 보니? 미국에 살다 포항서 커피숍 운영
박효주 12월 결혼, 예비신랑 누군가 보니? 미국에 살다 포항서 커피숍 운영

배우 박효주가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를 언급한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효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며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효주의 남자친구 언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435회에서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배우 박효주와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주는 숨겨진 애교와 함께 특유의 여성미를 드러낸 가운데, 교제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박효주의 말에 따르면 교제중인 남자친구와 박효주는 장거리 연애를 했다. 남자친구가 원래 미국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포항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게 됐고, 박효주는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깝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박효주의 남자친구는 구룡포에서 운영 중인 카페를 프랜차이즈화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바리스타는 아니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박효주는 “남자친구는 어떻게 웃기냐”는 MC들의 질문에 “남자친구는 저만 보면 웃던데”라고 대답하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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