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사진=SBS 제공.
[스포츠한국 장서윤기자]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배우 변요한이 역할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은 삼한 제일검 이방지 역을 맡아 예고편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변요한은 이방지 캐릭터 티저 예고편에서는 묵직한 검객의 카리스마와 액션을 선보이고, 드라마 전체 캐릭터 예고에서는 걸쭉한 판소리로 픽션사극의 흥을 돋은 데 이어 본 예고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을 보여준 바 있다.

극중 땅새, 바람과 같은 검객으로 불리는 이방지의 다채로운 색을 각기 다른 변요한의 색으로 표현해 과연 그가 어떤 인물일지 궁금증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변요한은 '육룡이 나르샤'에 가장 먼저 캐스팅된 배우이기도 하다. 앞서 그는 영화계 신예로 주목. 주연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로 국내 다양성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 스타상’이번 24회 부일영화상의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계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충무로의 블루칩이다.

변요한이 맡은 이방지는 삼한 제일검으로 정도전(김명민)을 호위하는 바람 같은 검객이자 고려 흥망과 조선 건국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깊은 사연을 담은 인물이자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5일 밤 9시 55분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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