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빚어낸 ‘꽈당 3종세트’가 화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은 매회 바닥에 넘어지고 길에 드러눕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황정음의 ‘꽈당’ 장면들이 시선을 강탈해 연일 인기몰이를 하며,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1회부터 김혜진(황정음)은 포부로 가득 찬 첫 출근길에 김신혁(최시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얼굴을 바닥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어, 신혁이 떨어트린 껌을 보고 앞니가 빠진 것으로 착각한 혜진이 울먹이는 장면은 본 방송은 물론, 온라인 하이라이트영상의 조회수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회에서는 관리부장(김하균)에게 편집팀 차출을 취소해달라며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매달리는 열연을 펼쳤다. 이 장면에서 황정음은 바닥에 드러누워 애원하는 등 신입사원의 다급함과 처절함이 담긴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또한, 4회에서 의도치 않은 실수로 지성준(박서준)에 독설을 듣고 술을 마신 혜진은 인사불성으로 취해 길바닥에 주저앉는가 하면, 쓰러져 잠이 드는 등 순도 100%의 만취열연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황정음은 쉽지 않았을 장면들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와 함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한층 더 유쾌한 에피소드를 만든 것.

한편, 황정음이 온몸 던지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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