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과 열애 추자현, 母 충격발언 "동생 대신 네가 대신 죽었어야 했는데" (사진=방송 캡쳐)
추자현이 열애에 이어 내년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추자현의 눈물 어린 가족사가 조명되고 있다.

추자현은 과거 방송된 중국 장쑤위성TV '명성도아가'에서 어린 시절 겪은 동생의 죽음과 부모의 이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추자현은 "부모님은 이혼했고, 아버지는 10년 전쯤 재혼을 했다"라며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친여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추자현은 "그때 엄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후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 때 엄마는 '네가 동생 대신에 죽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추자현은 "사실 부모님 때문에 한국을 떠날 결정을 하게 된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우효광과 열애 추자현, 母 충격발언 "동생 대신 네가 대신 죽었어야 했는데" (사진=추자현 웨이보)
한편, 중국 현지 매체는 추자현이 지난 16일 중국 배우 우효광과 교제 사실을 밝힌 뒤 당일 오후에 결혼 계획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17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의 열애는 사실이며, 두 사람에게 2016년 결혼식을 올리는 계획이 있다"는 추자현 측 소속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추자현 측이 "팬들의 지지와 사랑에 다시 감사를 표한다. 추자현과 우효광이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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