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첫 만남부터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다.

10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통통 튀는 재기발랄 로맨스를 예고한 황정음과 박서준 커플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초 서울 모처에서 첫 동반 촬영을 진행한 두 사람은 극중 예측 못한 황당한 만남을 통해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혜진(황정음)과 성준(박서준)으로 완벽 변신했다.

길 바닥에 쓰러지다시피 누운 황정음과 그를 내려다보며 부축하고 있는 박서준의 강렬한 시선 속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지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특히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황정음의 코믹한 표정과 자세는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장면 촬영 당시에도 황정음은 부딪히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카리스마 있는 박서준의 눈빛이 더해지며 묘한 시너지를 발휘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좌충우돌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이다.

오는 16일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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