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에이핑크가 일본 투어에 나섰다.

국내 대표 '청순돌' 에이핑크가 일본 첫 라이브 투어 '핑크 시즌'(PINK SEASON)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에이핑크는 3일 일본 나고야 센츄리 홀에서 열린 첫 라이브 투어에서 정규 1집 '핑크 시즌'에 수록되어 있는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3,000여명의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에서 그 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한국의 히트곡 퍼레이드까지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

일본 첫 라이브 투어는 나고야에 이어 5일 후쿠오카, 21일 오사카(2회), 내달 4일, 12일 도쿄 지역에서 총 6회로 이어질 예정으로 각 공연의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12일 도쿄 앵콜 콘서트 티켓은 현재 판매가 진행 중이다.

내달 4일 진행 예정인 도쿄 콘서트 역시 5천 석이 모두 매진되어 각 지방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브 뷰잉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에이핑크는 오는 5일 열리는 후쿠오카 콘서트에서도 약 2,300명의 팬들과 함께 후쿠오카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22일 일본에서 데뷔한 에이핑크는 3장의 싱글 앨범과 1장의 정규 앨범 발매를 통해 1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차기 한류 걸그룹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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