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최근 2집 미니 앨범 ‘악몽’으로 컴백한 그룹 JJCC(에디, 이코, 프린스 맥, 심바, 산청, 율, 지카)가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규연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성룡돌' JJCC(에디, 이코, 프린스 맥, 심바, 산청, 율, 지카)가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섰다. 기존 5인조에서 7인조로 팀 인원을 늘렸고, '성룡돌'을 넘어 그룹의 '진짜 색깔'을 보여주기 위한 재정비를 끝마쳤다. "이젠 '성룡돌'이라기 보단 JJCC로 봐주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5인조에서 7인조가 되니까 집이나 차가 좁아졌어요. 식비도 많이 나오고요. 그런데 7명이 돼서 좋은 게 더 많아요. 사람이 많으니까 더 즐거운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5명에서 7명이 되니까 무대도 꽉 차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산청)

새롭게 합류한 멤버 지카와 율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둘은 "첫 방송 때 정말 떨렸다. 그런데 멤버들이 카메라 동선부터 시작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친절하게 알려줬다. 너무 고마웠다"면서 "지금은 여유로워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데뷔 당시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 성룡이 제작한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JJCC는 그 어느 그룹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 '첨엔 다 그래'로 데뷔한 이들은 1년 반 동안 3번의 디지털 싱글과 2번의 미니앨범 활동을 펼쳤다. 무엇보다 지난달 20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악몽'(ACKMONG)에 대한 애정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팀이 개편된 뒤 첫 활동이고, 산청이 수록곡 '불면증'의 작사에 참여했고, 이코가 앨범 로고디자인 작업에 동참했다. 타이틀곡 '어디야'에는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됐다. 멤버들 모두 앨범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힘을 보탠 것.

'어디야'는 펑키와 힙합 장르를 크로스오버시킨 곡으로 이단옆차기가 참여했다. 특히 '어디야' 안무에는 멤버들이 '따거'(큰 형님)라고 부르는 성룡의 취권이 가미돼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신곡인 '어디야'에 취권을 넣고 싶었어요. 곡 이미지랑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멤버들의 아이디어예요. 우리가 제안했더니 회사 측에서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회의할 때 멤버들도 참여해 의견을 많이 나누는 편이에요." (심바)

"안무나 각도의 파워풀함보다 취권을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중요했어요. 성룡 대표님께서 보실 걸 알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대표님 이름에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해서 영화를 보면서 연구도 많이 했어요." (에디)

수많은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JJCC가 내세운 자신들의 무기는 "남다른 팬 사랑"이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다른 아이돌과 어떤 차별점을 두려고 하지는 않아요. 다른 아이돌 그룹을 견제하기보다는 우리만의 색깔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 팬들과 어떻게든 만나려고 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어요. 활동이 끝날 때마다 팬미팅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심바)

"저희가 게릴라 공연을 자주 해요. 팬들 앞에서 직접 노래를 들려주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멤버들 모두 개인적인 시간보다 함께 모여서 스케줄을 하는 걸 더 좋아해요. 팬들을 보면 기운을 얻어요. 정말 가깝고 친해요. 팬들과 누나와 동생, 오빠와 동생 같은 그룹이에요." (에디)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아이돌 대선배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군필자인 에디는 군 복무 시절 '워너비'였던 소녀시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 선배님이 무대에 서면 직접 가서 보려고 해요. 대기실에만 있기보다 선배들이 리허설 무대에 서면 꼭 가서 챙겨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보는 것만으로도 배울 게 정말 많이 있어요." (산청)

"소녀시대 선배가 'GEE'(지)로 확 떴을 때 제가 군인이었거든요. 아직도 소녀시대 선배는 저에게 연예인이에요. 얼마 전에 인사드렸는데 괜히 떨렸어요. 너무 다 아름다우시더라고요." (에디)

대표이자 '따거'인 성룡은 JJCC의 영원한 지지자이자 힘이 되는 존재다. 에디는 "주로 영상을 통해 연락을 하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영상을 보내준다"면서 "원래는 주로 혼나기만 하는데 이번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서 더 뜻 깊었다"고 털어놨다.

어느덧 JJCC의 수식어가 된 '성룡돌'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성룡돌'이라는 수식어요? 당연히 좋죠. 그런데 죄송한 마음이 커요. 괜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해서 더 겸손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룹이 되자고 마음 먹었어요. '성룡돌'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요즘 들어 우리를 '성룡돌'아닌 JJCC 그 자체로 봐주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이름을 더 열심히 알리고 싶어요." (심바)

악플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댓글만 달아주면 다 감사하다"며 긍정돌의 면모를 뿜어댔다.

"댓글을 통해서 고칠 점은 고치고 좋은 점은 잘 받아들이고 있어요. 악플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댓글만 달아주면 감사하죠." (산천)

이번 활동이 끝난 뒤 미국 홍콩 일본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할 JJCC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 유명해지면 좋겠다고 걱정해주는 팬들이 많아서 늘 힘이 된다"며 "늘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전1page2page3page다음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5/09/03 07:31:16   수정시간 : 2015/09/04 21:22:34
AD

오늘의 핫이슈

AD

테마 갤러리 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