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신소율, 알고 보니 20kg 감량 반전녀… 비법이 '아무것도 안 하기'? (사진=방송 캡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하는 배우 신소율의 감량 전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한 신소율은 감량 전 몸무게가 75㎏였다고 고백했다.

당시 신소율은 "나는 반전녀다"라고 말하며 20살 무렵의 사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지금 보여드린 사진은 몸무게가 75kg 나가던 시절의 사진"이라고 말문을 열며 눈물 나는 다이어트 사연을 전했다.

신소율은 "연기자로서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남자친구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 당시 남자친구가 나를 여자가 아닌 동생 취급을 했었다"며 다이어트를 동기를 밝혔다. 또 그는 "아무것도 안 하고 오로지 굶어서 한 달 동안 20kg을 감량했다. 지금은 51kg"라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 신소율, 알고 보니 20kg 감량 반전녀… 비법이 '아무것도 안 하기'? (사진=방송 캡쳐)
한편, 배우 신소율이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문제 병사'로 낙인 찍혔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는 10인의 여전사가 여성 특수부대 독거미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대장이 부사관 후보생들의 개인정비를 지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입소한 뒤 생활관에 들어가 5분간 짐 정리를 시작했다. 짐 정리가 끝난 후 소대장은 소지품 검사를 시작했고, 각자 반입 금지 물품을 정리하고 내놓는 시간을 가졌다.

소대장은 신소율의 소지품을 검사하며 속옷이 담겨온 주머니를 뒤졌다. 그 안에서 틴트와 눈썹을 그리는 화장품 등이 등장했고, 소대장의 추궁에 신소율은 "혹시 몰라서 숨겨왔다"고 자백했다.

소대장은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한데 신소율 후보생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신소율이 출연하는 MBC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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