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한그루, 독특한 신체비밀 공개 '깜짝'..."전세계 인구 3.5% 정도"
배우 한그루가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신체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6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한그루가 출연해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척추뼈가 하나 더 많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는 "초등학교 때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내 척추 엑스레이를 보면서 계속 개수를 세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사 선생님이 안경을 들었다 놨다 하시더니 뼈가 하나 더 있다고 알려주셨다"며 "전 세계 인구의 3.5% 정도가 척추뼈가 27개라고 하더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그루의 신체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그루, 대박" "한그루, 신기하다" "한그루, 척추뼈가 원래 26개구나" "한그루, 이상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여군특집 3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그루는 여군들이 제일 힘들어 한다는 팔굽혀펴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10개도 힘들어 하는 다른 후보생들과 달리 한그루는 완벽한 동작으로 30개를 성공했다. 그는 "마지막 한 개는 동작이 안됐다. 29개다"고 자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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