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규연기자 fit@hankooki.com, 미즈하라 키코 SNS
[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7·권지용)과 재일교포 톱모델 미즈하라 키코(25)와 결별했다.

27일 지드래곤의 한 측근은 스포츠한국에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면서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 각자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이미 둘의 연애는 가요계에서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2010년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지드래곤이 소속사 YG 측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번 결별설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발언은 하지 않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28일부터 빅뱅 중국 월드투어에 참여하고, 이후 10월부터 미국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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