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든든한 응원에 힘을 듬뿍 얻었다.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 출연하는 최시원은 샤이니 민호와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2013년 ‘드라마의 제왕’ 이후 2년 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최시원을 위해 샤이니의 민호가 응원 차 촬영장을 방문해 찍은 것이다.

이날 최시원은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민호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특유의 환한 미소를 보이며 끈끈한 선후배 의리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과 민호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포즈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밝고 다정한 모습의 두 사람은 마치 형제처럼 닮아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극중에서 최시원은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자유분방한 영혼을 소유한 미스터리한 인물 신혁 역을 맡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내달 16일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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