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은 과거 모델 야노시호와 패션매거진 화보를 듀엣으로 진행했다. 야노시호의 여성스러운 포즈와 흡입력 있는 눈빛 연기에 이혜정의 시크하고 절제된 연출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이희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이희준과 이혜정이 이달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아무래도 시작하는 단계다보니 조심스럽지만, 열애 사실을 숨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최근 지인과의 식사자리에서 만남을 가진 뒤 관심사가 맞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해 파리·뉴욕·밀라노 콜렉션 등에서 활동했으며 각종 명품 패션쇼에도 나선 인정받은 모델이다. KBS 2TV '예체능' 농구 편에 나와 맹활약하며 얼굴을 많이 알렸다.
이희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훈남 카페 사장으로 등장해 조윤희와 호흡을 맞추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 드라마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전우치' '직장의 신'등 드라마와 영화 '환상속의 그대' '감기' '해무'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24일 한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희준 이혜정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이들은 최근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커플과 다를 거 없는 연인이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