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대머리 분장 한 채 "이런 저를 사랑할 수 있겠어요?" 폭소 (사진=방송 캡쳐)
SG워너비가 컴백하는 가운데 이석훈의 굴욕 사진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특별 게스트 이석훈이 출연해 아바타 조종사 선발전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이석훈은 박휘순과 김구라의 아바타로 출격, 한상진과 노유민의 조종을 받는 개그맨 김경진과 여심공략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평소의 발라드 왕자 이미지에서 벗어난 상남자의 매력으로 김경진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석훈은 김경진의 이마에 날계란을 깨뜨리고 소개팅녀에게 "넌 빠져"라며 거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석훈은 박휘순의 지시에 따라 무스로 2:8 가르마를 만들고 대머리 가발을 쓴 채 노래를 부르는 등 철저히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G워너비 이석훈이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석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을 여러분께 선물하겠습니다"고 밝혔다.4년 만에 발표하는 SG워너비의 컴백 앨범 '더 보이스'는 최고의 프로듀서 조영수와 히트 메이커 김도훈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 뛰도록', '좋은 기억' 등 2곡의 타이틀을 비롯해 SG워너비 앨범 커리어 최초로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3곡도 수록됐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10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대구, 부산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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