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백승혜 송호범
택시 백승혜 19금 발언 "송호범과 같이 목욕하면서 음소거 버전으로…"

택시에 출연한 가수 송호범과 아내 백승혜가 과거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덩달아 화제다.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솔직한 부부생활을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송호범은 "혼자 목욕하고 있는 아내에게 접근하면 긍정적인 비명을 지른다"면서 "샤워기를 틀어놓고 음소거 버전으로 둘만의 목욕시간을 갖는다. 서로 만족스러워한다"며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이에 백승혜는 "남편과 목욕은 10점 만점에 8점이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함께 목욕한다. 시어머니와 살다보니까 자유롭게 샤워하기는 불편하다. 눈치가 보인다"고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백승혜는 이어 "처음에는 서로 거품을 내서 등도 밀어주고 했는데 최근에는 신랑은 욕조에서 하고 나는 샤워부스에서 하는 대중목욕탕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신혼 초반에는 한 욕조를 사용했지만 아이가 생긴 후에는 각자 해결하게 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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