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티아라가 ‘완전 미쳤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번째 미니앨범 ‘쏘 굿’(So Good)으로 돌아오는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7년 만에 첫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티아라는 타이틀 곡 ‘완전 미쳤네’를 비롯해 수록곡인 ‘우리 헤어진 이유’ ‘포 유’(For You)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효민은 “티아라와 용감한 형제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완전 미쳤네’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티아라 특유의 멜로디를 잘 가미해주셔서 곡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은정은 “용감한 형제가 색깔뿐만 아니라 티아라 특유의 뽕기나 리듬을 가미해줬다. 애정이 깊다. 꽤 오래 전부터 녹음을 하고 가지만 있었는데, 이번에 들고 나왔다. 애착이 많이 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소연은 “원래 제목이 ‘쏘 크레이지’가 될 뻔했는데 ‘완전 미쳤네’가 더 좋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은정은 “제목이 귀에 확 꽂히는 것 같다”면서 “제목의 좋은 의미로 완전 미쳤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무대를 보면서 미친 듯이 무대를 즐긴다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미친 차트, 미친 사랑을 주신다면 한없이 감사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4일 정오 공개되는 ‘완전 미쳤네’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티아라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쿨’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감한 형제, 별들의 전쟁이 작사?작곡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