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유재석 이어 노홍철·김용만까지 품었다…'음악-예능-연기 접수하나' (사진=한국아이닷컴DB)
FNC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노홍철, 김용만까지 최고의 예능인들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FNC 측은 "지난 주말 김용만 노홍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내 최고의 예능인으로 불리는 유재석을 품은 가운데, 과거 최고로 불렸던 김용만과 노홍철까지 FNC엔터테인먼트로 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만과 노홍철은 각각 불법도박과 음주운전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컴백하기는 어려운 상태.

그러나 FNC 측은 "미래를 보고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들을 데려왔다.

이로써 FNC는 유재석, 정형돈, 송은이에 김용만, 노홍철까지 핵심 중견 예능인들의 합류가 이어지며 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의 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핫한 가수들과 김민서, 곽동연 같은 배우들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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