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표절 논란.
'무한도전' 무한도전가요제에 출연 중인 밴드 혁오가 표절 시비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음악정보 커뮤니티에는 혁오의 '론리(Lonely)'와 '판다 베어(Panda Bear) 등이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 '1517' 등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이에 대해 혁오 측 관계자는 24일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처음 들었다. 확인을 해봐야 하는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혁오가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측은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의 코멘트가 먼저 나와야 한다. 출연 가능 여부 등을 언급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은 "이정도면 대놓고 따라한 꼴이다"라며 "기타 리프 뿐 아니라 기타 리듬까지 거의 90% 흡사하고 템포까지 거의 동일하다. 악기구성 및 보컬 치고 들어오는 타이밍도 비슷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혁오는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면서 과거 발표한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이 다시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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