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복면가왕'에서 화려하게 퇴장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6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주간 클레오파트라로서 노래 불렀던 김연우의 마지막 무대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4연승 신화를 만든 김연우의 복면 벗은 최초 무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8대 가왕전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새 가왕에 등극해 클레오파라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임이 밝혀졌다. 앞서 김연우는 배다해, 에일리, 조장혁, 정은지 등 막강한 상대를 꺾고 가왕의 자리를 지켜 시청자들에게 '불멸의 가왕'으로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그의 패배를 크게 아쉬워했고, 제작진에게 "매주 출연해 특별무대를 꾸며달라"는 귀여운 항의(?)도 빗발쳤다고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동안 뛰어난 예능감과 귀여운 변조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한 김연우의 진짜 얼굴과 가면 없는 음성변조 목소리까지 확인 할 수 있다고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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