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라스트' 이범수가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연기를 입증했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측은 8일 이범수의 열연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서울역에 숨겨진 지하경제를 제패한 서열 1위 곽흥삼 역을 맡은 이범수는 표정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이범수는 곽흥삼의 의중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속 숨겨진 사연들은 그만의 연기와 감성을 십분 발휘해 표현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범수는 자신만의 색깔을 곽흥삼 캐릭터에 녹여내 말투, 손짓 하나에도 남다른 힘을 싣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피도 눈물도 없는 살벌함의 진수를 선보일 그의 색다른 면모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회수 6,000만 건을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경쟁을 그린 액션 누아르 드라마다.

오는 24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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