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 이경규, 강다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강석우의 딸 강다은과 함께 꽃게짬뽕을 함께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다은은 어색함을 깨기 위해 이경규의 딸이자 대학교 동기인 이예림의 이야기를 꺼냈다.
강다은은 "이예림과 같이 작업한 적이 있다. 예림이가 집에 가면 아빠랑 한 마디도 안 한다고 들었다. 아빠는 술 마시고 집에 늦게 와 강아지랑만 논다고 하더라"라고 이경규에게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매주 충격을 받는다. 아빠에 대해서 친구에게 이야기 안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이야기를 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5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다은은 "요즘 엑소 시우민에게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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