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 스포일러와의 싸움으로 '한 회 제작비'를 내걸었다.

현재 인기리 방영중인 '복면가왕'은 녹화 시작 전에 청중 평가단에게 녹화의 내용을 누설하는 등의 스포일러 방지 차원으로 한 회 제작비 책임을 묻는 서약서를 작성하게 한다.

6일 '복면가왕'의 연출을 맡은 민철기 PD는 스포츠한국에 "책임을 진다라고만 표현하면 모호하다. 한 회 제작비를 책임지라고 했는데 사실 스포일러가 퍼지면 한 회 제작비가 문제가 아니다. 타격이 엄청나다"며 "이러한 서약서 작성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최소한으로 요구하는 선이다. 그게 싫다면 방청을 하지 않으면 된다. 이러한 서약서는 (스포일러가 중요한) 비슷한 프로그램에서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식적인 선에서 한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스포일러를 퍼뜨리지 않겠다는 확인하는 선"이라며 "'복면가왕'은 반전으로 먹고 사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생기면 재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복면가왕'은 녹화 때마다 청중 평가단에게 녹화 내용을 인터넷 등에 게재할 시 한 회 제작비를 책임진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에서는 '화생방실 클로오파트라'가 가수 정인 린 스피카 김보아 배우 송원근을 제치고 7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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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5/07/06 10:47:59   수정시간 : 2015/07/06 2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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