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유이, 성준의 ‘쓰담쓰담 데이트’가 포착됐다.

SBS 월화미니시리즈 ‘상류사회’(연출 최영훈, 극본 하명희) 측은 5일 유이와 성준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와 성준은 화창한 오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바람결에 날리는 유이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자상남의 포스를 풍기고 있는 성준과 지그시 눈을 감고 성준의 손길을 받으며 옅은 미소를 띄고 있는 유이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릅답기만 하다.

이처럼 월화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는 유이와 성준의 ‘달달 케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진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똘똘하고 분명한 성격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고 마음의 소리를 따르는 재벌가 막내딸 장윤하 역의 유이는 그간 선보여온 모습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최준기(성준)의 매력에 푹 빠진 금사빠 정윤하(유이)는 그를 향한 진심이 더욱 커져만 가는 가운데, 윤하를 통해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준기의 야심과 이를 둘러싼 욕망들이 얽혀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진실된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 9회 예고편에서 준기의 야심을 눈치챈 유창수(박형식)가 장윤하를 만나 그 사실을 털어놓는 듯 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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