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진태현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커플인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일 모 케이블 방송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의 한 리조트에서 극비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 방송은 이들이 이달 말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시은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시은과 진태현이 올해 결혼하는 것은 맞으나 정확한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양가 가족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좋은 날짜를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012년 당당히 열애 사실을 알렸다. 진태현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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