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한국 최나리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의 눈빛 연기가 여심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이진욱은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 최원 역을 맡아 자신과 반평생을 함께한 절친 오하나(하지원)와 함께 달달한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진욱의 '꿀 눈빛' 장면들에 시청자들이 큰 호평을 보내고 있다.

먼저 눈길을 끈 장면은 2회 에필로그에 나온 '머리끈 미팅 일화'에서 반전 묘미까지 선사한 이진욱의 진심 어린 눈빛 모습이다. 다음으로 앞서 1회에서 술 취해 투정부리는 하지원의 이야기를 자상하게 듣고 있는 이진욱의 부드러운 눈빛 장면이다.

또한 이진욱은 실연을 당한 하지원에게 불닭발로 위로를 건네며 달달한 눈빛과 함께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연출해 '남자사람친구'에 대한 로망을 더욱 커지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이진욱은 그 누구보다 그윽하면서 따뜻한 눈빛 연기로 드라마 속 순수한 감성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어 매회 펼쳐질 이야기에 관심을 모으게 한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오는 4일 토요일 밤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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