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무대 올라

[스포츠한국 이정현기자]이동우가 국내를 대표하는 남성 재즈보컬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정규 재즈 앨범 ‘LEE DONG WOO 'SMILE' TURNING TO JAZZ’를 발매하며 그룹 틴틴파이브의 멤버가 아닌, 재즈보컬리스트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던 이동우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우는 올 해에만 벌써 ‘마음프로필 캠페인 기부콘서트’, ‘부산 시민회관 개관 42주년 기념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세종시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공연 등을 소화하며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전해왔다. 이에 더해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재즈파크 빅밴드와 유열의 힐링 콘서트’ 등 굵직한 공연 들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이동우는 국내에서 일반 청중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재즈’라는 음악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재즈 전도사이자, 눈길이 가는 국내 대표 남성 재즈보컬리스트로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재즈보컬리스트로서 이동우의 매력은 아픔과 슬픔, 그리고 행복과 환희까지 깊이 있는 감정들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뛰어난 곡 해석력에 있다. 또한 그만의 울림 있고 감각적인 중저음은 재즈라는 장르의 특성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에 국내에서 보기 드문 남성 재즈보컬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이동우가 앞으로 또 어떤 신선하고 풍성한 재즈 선율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재즈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동우는 오는 16일 ‘제 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 ‘K-레이디스 재즈오케스트라 & 이동우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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