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배우 윤상현이 정글에서 다솜(씨스타)의 춤에 열렬히 환호한 이유를 공개했다.

윤상현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연출 박중원·이하 정법) 제작발표회에서 걸그룹 씨스타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윤상현은 예고편에서 다솜의 웨이브 댄스에 남다른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씨스타가 막 데뷔했을 때 음악방송을 보며 ‘얘네는 뜨겠다’ 했다”며 “다른 걸그룹들과는 차원이 다른 섹시 댄스를 추더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이 “형수(메이비)는 웨이브 (댄스)를 잘 못해?”라고 묻자 윤상현은 “그 친구는 춤에 소질이 없다. 그런데 다솜이 내 앞에서 춤을 추니까 팬심이 우러나더라.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은 ‘국민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모인 19기 병만족이 남태평양의 얍 섬에서 생존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펼치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 이이경 정진운 강남 다솜(씨스타) 최강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글의 법칙 in 얍’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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