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소희기자]배우 임지연의 반전매력이 예고됐다.

7일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측은 병만족 남자들을 경악케 한 쥐고기에 푹 빠져 '쥐고기 먹방'을 보여준 바 있는 임지연이 개구리에 푹 빠진 사진을 공개했다.

새로운 무인도로 탐사를 나갔던 레이먼킴과 장수원은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현지 개구리를 접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잡아온 두꺼비를 닮은 개구리의 모습에 병만족 남자들은 모두 부리나케 도망가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임지연은 유일하게 두 눈을 반짝이며 다가와 맨 손으로 개구리를 쓰다듬어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는 "얘 다리 봐, 튼실해!”라며 개구리의 허벅지를 집어보기까지 했다. 그것도 부족해 해맑은 표정으로 개구리를 손질하는 병만족장을 구경하고, 요리된 개구리까지 맛있게 먹어 “너 이미지는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는 주위의 걱정을 듣기까지 했다. 하지만 임지연은 “이미지..?”라며 살짝 걱정하는 듯 하다가도 태연하게 개구리 고기를 맛있게 먹어 병만족 최고의 털털함을 자랑했다.

청순하고 신비로운 매력부터 쥐와 개구리도 무서워하지 않는 색다른 매력까지, 매회 새로운 매력으로 ‘양파녀’에 등극한 임지연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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