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규연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배우 김현중(29)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지난 3월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4일 한 매체는 법조계 말을 빌어, 최모 씨가 A법무법인을 통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네티즌 100명 이상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최근 수사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피해자들이 경찰에 언제 소환되는 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4일 오전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알고 있는 것이 없다"며 "최모 씨 측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인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최모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김현중은 최모 씨에게 공식 사과하며 벌금형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 2월 최모 씨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실공방이 펼쳐졌지만 최모 씨는 "아이는 내가 책임지겠지만 김현중과 결혼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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