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김나영 '4월의 신부'김나영 27일 제주도서 결혼식 올려
김나영, '극비리 결혼'전 알록달록한 가구 공개 … '혼수용품?'

방송인 김나영이 27일 제주도서 극비리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가 올린 가구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문고리 더 남았는데 또 무엇을 만들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나영이 직접 제작한 서랍장으로 알록달록한 문고리가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서랍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나영 언니 잘 만드시네요", "김나영 씨 축하드려요", "김나영 누나 누구 주려고 만들었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김나영김나영 '4월의 신부'김나영 27일 제주도서 결혼식 올려
한편 27일 문화일보는 "김나영이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은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 왔으며 결혼식 당일까지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지 않았고 결혼식에도 가족과 친지 등 극소수만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영은 평소 애정을 드러내며 자주 여행을 떠나는 제주도를 결혼식 장소로 선택했다.

김나영의 지인에 따르면 "김나영이 TV에서는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외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말수도 적고 내향적인 편이다"라며 "더구나 예비 신랑이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조용히 그들만의 행복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했다"라고 밝혔다.

김나영과 화촉을 밝히는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김나영과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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