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임낭연 부부의 웨딩 사진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현 기자] 개그맨 김대훈(34)이 3년 연애 끝에 미모의 여교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SBS 공채 7기 개그맨 김대훈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임낭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김대훈과 절친한 개그맨 황영진이, 2부 사회는 아나운서 이태연이 맡았다. 축가는 공연을 같이 하며 친분을 쌓았던 일기예보의 리더 나들과 정원영 밴드의 보컬 최금비가 맡았다. 김대훈 커플은 같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3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대훈은 SBS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에서 ‘아파트 경비대'와 ‘그만해’ 코너로 활동했다. 지난 2012년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인 ‘정말로’라는 코믹 힙합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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