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소희기자] 송소희 측이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아카메디 공개홀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 첫 앨범 'New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행사에 앞서 송소희 관계자는 "송소희가 다른 소속사로 거액을 받고 옮긴 게 아니다. 아버지가 직접 소희를 관리하고 있다"며 "예전 소속사의 언론 플레이와 관련한 억측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송에 상관없이 앨범과 공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소희는 전 소속사 덕인미디어와 수익금 정산 문제와 이중 계약 문제로 피소 당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지난달 3일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5월 14일로 연기됐다. 이에 송소희 측은 "소송 관련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했다. 반론할 여지도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소희는 New Song 앨범 발매 기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활동에 들어간다. 송소희는 오는 5월 1일 국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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