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스포츠한국미디어 윤소영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와 이종현(씨엔블루)이 거칠지만 품에 안아주고픈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오는 5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이하 오렌지)을 통해 여진구(정재민 역) 이종현(한시후 역)이 안방 여심 무장해제에 나선다.

여심을 강탈할 첫 번째 타자 여진구는 외모 운동 공부 등 다방면으로 완벽 훈훈한 엄친아 정재민 캐릭터를 맡았다. 정재민은 전교의 모든 여학생의 인기를 한 몸에 독차지하며 신이 불공평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인물. 여기에 여진구만의 들을수록 빠져드는 중저음의 보이스와 듬직한 오빠 미소는 보는 이들의 설렘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눈길을 주는 순간 마음까지 줄 수밖에 없는 독보적 비주얼 한시후 역의 이종현은 인간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 찬 다크한 매력의 짐승남. 분간이 안 갈 정도로 높은 뱀파이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그는 물오른 연기실력까지 겸비해 마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여성들의 사심을 골고루 충족시켜줄 여진구 이종현 두 남자는 이 세상 어디에도 마음을 두지 않는 철벽남의 표상이지만 가슴 깊숙이 품은 상처로 안아주고 싶은 보호본능마저 자극해 올 봄 최고의 밀당남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때문에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가 여자 주인공인 설현(백마리 역)과 어떤 삼각로맨스를 펼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릴 감성자극 판타지 로맨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5월 15일 오후 10시 35분에 1,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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