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가수 MC몽 측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서 참가와 관련해 이후의 방송 출연 가능성을 일축했다.

25일 MC몽 측은 스포츠한국에 “MC몽이 ‘언프리티 랩스타’에 프로듀서로 참가한다. 하지만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방송 활동은 예정된 것도 계획한 바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같은 날 Mnet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힙합 뮤지션 MC몽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마지막 트랙 프로듀서로 트랙 작업에 참가했다. 더불어 MC몽은 프로듀싱비를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블락비 지코, 버벌진트, MC메타, 이현도에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의 마지막 프로듀서다.

MC몽을 섭외한 것에 대해 Mnet 측은 스포츠한국에 “98년 데뷔 후 힙합뮤지션 혹은 프로듀서로서 맹활약해온 만큼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고 제작진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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