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 오는 19일 정식 데뷔를 앞둔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씨엘씨(CLC)가 온라인 리얼다큐 2화를 공개했다.

씨엘씨는 13일 오후,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돕기를 위한 기부송 만들기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온라인 리얼 다큐 '씨엘씨의 러브 케미스트리' 2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평소 발달장애 아동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거리 버스킹 공연을 펼쳐왔던 씨엘씨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이들을 위한 공연을 꾸미기 위해 직접 자작곡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 동안 트레이닝 과정의 일부로 자연스레 프로듀싱 능력을 갖춰왔던 씨엘씨 멤버들은 차근차근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갔고, 곧 아름다운 선율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만들어진 씨엘씨의 첫 자작곡의 제목은 바로 '유어 마이 러브(You're my Love)'. 발달장애 아동들을 직접 만나 노래를 알려주며 함께 연습에 나선 씨엘씨는 서서히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갔다. 이 밖에도 지난 겨울 큐브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과 연탄배달 봉사에 나선 씨엘씨의 봉사활동 모습과 양평에 위치한 발달장애 아동들의 쉼터를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 씨엘씨의 미니 라이브 현장 등 역시 함께 공개, 더욱 풍성한 훈훈함을 더한다.

이처럼 리얼 다큐멘터리 '러브 케미스트리' 1,2화를 통해 씨엘씨의 지난 선행 활동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얼굴은 물론 마음까지 예쁜 씨엘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큐브 소속 선배 아티스트들에 이어 음악을 통해 주변에 큰 울림을 더하며 사랑과 나눔의 진심을 전하는 '미라클 프로젝트'를 실천 중인 '천사표 아이돌' 씨엘씨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끄는 이유기도 하다.

또한 씨엘씨는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어김없이 홍대 앞 놀이터를 방문해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도 거리공연을 통한 기부활동과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는 씨엘씨는 데뷔 이후에도 꾸준한 거리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포미닛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씨엘씨는 큐브 최초의 다국적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한 활약을 준비 중인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현재 그룹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장예은, SORN(손), 장승연, 최유진까지 4명의 멤버 정보와 이미지를 공개한 씨엘씨는 14일 멤버 오승희의 프로필 공개 후 19일 발매를 앞둔 첫 번째 미니앨범과 타이틀 곡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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