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프레드 던힐
[스포츠한국미디어 윤소영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홍콩 일대를 마비시켰다.

영국 브랜드 ‘알프레드 던힐’ VIP 행사에 아시아 대표로 공식 초청받은 지창욱은 5일 오전 홍콩으로 출국, 공항에서부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홍콩 공항에는 지창욱의 입국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 있던 팬들로 북쇄통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에 지창욱 역시 예상치 못한 뜨거운 환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5일 오후 8시 홍콩 센트럴 지역 White Cube 갤러리에서 열린 행사장 앞에는 지창욱을 취재하러 몰려든 현지 언론 매체들과 팬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 거리까지 마비가 되는 것은 물론 인산인해로 인한 안전사고까지 염려될 아찔한 상황이 계속되어 주최측마저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특히 각계 홍콩 유명인사와 던힐의 크리에이티브 디릭터 존 레이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굉장히 프라이빗하게 준비된 VIP 행사였지만 지창욱의 놀라운 인기로 인한 수백명의 팬들로 잠시 행사 시작이 지연되기도 해 한류스타로서의 파워를 톡톡히 입증했다.

한 관계자는 “공항에서부터 행사장까지 많은 관심으로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류를 이끄는 배우로 거듭날 지창욱의 행보를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홍콩의 유력 일간지인 애플데일리(Apple Daily)와의 인터뷰 및 홍콩의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등을 통해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더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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