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윤소영 인턴기자] '슈퍼맨'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차태현과 그의 두 딸, 차태은 차수진과 조우했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강봉규 외·이하 슈퍼맨) 67회 ‘넌 누굴 닮았니?’ 편에서는 ‘허당아빠’ 엄태웅의 긴급 SOS에 절친 차태현이 두 딸과 함께 엄태웅의 산속 집에 긴급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 아이의 아빠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차태현. 태은 수진 두 딸을 대동하고 나타난 그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그간 엄태웅이 방송에서 보여왔던 ‘엄울보 눈물 퍼레이드’를 곱씹으며 “어휴~ 첫 애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눈물 나지”라며 예리한 일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차태현의 막내 딸 수진은 앙증맞은 매력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제 14개월이 된 수진은 동그란 얼굴형과 땡글땡글한 눈망울로 빛나는 인형미모를 뽐냈다. 더욱이 수진은 ‘슈퍼맨’의 공식 먹방 요정 추사랑에 견줄 만한 앙증맞은 뼈다귀 먹방을 선보이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태웅이 지온 태은 수진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오리백숙. 이에 아이들은 단 한입에 오리백숙 맛에 홀릭됐다. 특유의 순둥 미소를 장착한 채 오리고기를 폭풍 흡입하는 지온,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빠! 닭고기 또 줘!”를 연발하는 태은 사이에서 수진은 군계일학이었다. 자기 팔뚝만한 오리 다리를 야무지게 부여잡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뼈다귀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엄태웅과 차태현은 “아마존이다! 아마존!”하고 외치며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허당 엄아빠 상담사 제대로 고르셨네! 기대만발” “수진이 갓난 아기 때 이후에 방송에 처음 나오는 듯! 얼마나 컸을지 완전 기대됨” “지온이한테 또 새 친구가 생기는 구나! ‘미소천사’ 지온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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