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무한도전'이 가수들만 만나면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가 화제다.

'무한도전'은 27일 방송에서 시청률 24.8%(이하 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무한도전'이 2014년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며, 지난해 11월 방송된 ‘자유로 가요제’편 시청률 23.3%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토·토·가’와 ‘자유로 가요제’ 모두 '무한도전'과 가수들의 만남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토·토·가’는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90년대 최고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의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펼쳐진 ‘자유로 가요제’에서는 보아, G-DRAGON, 유희열, 장기하와 얼굴들, 김C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짝을 이뤄 임진각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매회 새로운 아이템으로 도전을 이어가는 '무한도전'은 ‘가수’를 만나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또 멤버들과 가수들과의 호흡이 좋아 방송 후 ‘음악’이 화제에 오르며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토·토·가’ 두 번째 이야기는 내달 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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