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남소현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다. 현재는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시작한 글은 남소현이 중학교 시절 술과 담배를 했고, 후배들에게 돈을 모아오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과거 안 좋았어도 남에게 피해 안 끼치면 된 것 아니냐고 말하시는데 피해 끼친 것 장난 아니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사람이 'K팝스타'에 출연해 온갖 순한 척을 다하니 어이가 없다"며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것 하면서 잘 돼가면 억울하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등을 게재해 주장을 뒷받침했다.

한편 남소현은 가수 남영주의 동생으로 'K팝스타4'에 출연해 예쁘장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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