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하선생 역 이시원, '서울대 여왕벌'의 섹시한 자태 "이제 졸업했으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생' 하선생 역 이시원, '서울대 여왕벌'의 섹시한 자태 "이제 졸업했으니…"

'미생'에서 장그래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하선생 역 이시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시원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며 다가서고 있는 유치원 선생님 '하 선생' 역을 맡았다.

일에 치인 선지영 차장(신은정)에게서 딸 소미를 유치원에서 집으로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받은 장그래는 소미의 유치원에서 하선생과 함께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아준다. 이 과정에서 친해진 하 선생이 장그래와 SNS 친구를 맺는 것은 물론 함께 술을 마시자며 적극 대쉬했다.

심지어 "이제 쓸데없는 일로 문자하지 말라"는 장그래의 말에 "그럼 쓸데 있는 일로 문자 하겠다"고 응수하기 까지 했다.

하선생 역의 이시원은 1987년 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진화심리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고스펙' 배우다. 특히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별명에 대해 "경영학과라 남학생들이 많다 보니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여왕벌이라는 말이 생겼다"며 "이제 돌업했으니 또 다른 여성들이 이 별명을 물려받을 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