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한 해를 빛낸 작품 총 21편 후보에 올라
21일 영광의 수상자들 가려져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정현기자]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후보자(작)들이 선정됐다. 대종상영화제 후보작들은 영화관계자들과 네티즌 투표를 반영하여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총 21편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시나리오상, 신인감독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 ‘명량’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기술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10 후보자(작)를 배출했다.

또한 영화 ‘끝까지 간다’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6개 부문에, 영화 ‘제보자’와 ‘해무’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영화 ‘소원’과 ‘신의 한 수’ ‘역린’은 4개 부문에, 영화 ‘수상한 그녀’ ‘인간중독’ ‘좋은 친구들’ ‘타짜-신의 손’ ‘한공주’는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 ‘도희야’는 2개 부문, ‘마담 뺑덕’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 ‘집으로 가는 길’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한 해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은 후보작과 후보자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상작(자)는 오는 21일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경쟁부문 후보자(작)는 다음과 같다.(이상 가나다순)

최우수작품상 = 끝까지 간다 / 명량 / 변호인 / 소원 / 제보자

감독상 = 강형철(타짜-신의 손) / 김성훈(끝까지 간다) / 김한민(명량) / 이준익(소원) / 임순례(제보자)

남우주연상 = 강동원(군도:민란의 시대) / 박해일(제보자) / 송강호(변호인) / 정우성(신의 한 수) / 최민식 (명량)

여우주연상 = 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 심은경(수상한 그녀) / 엄지원(소원) /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 천우희 (한공주)

남우조연상 = 곽도원(변호인) / 김인권 (신의 한 수) / 유해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 이경영(제보자) / 조진웅(끝까지 간다)

여우조연상 = 김영애(변호인) / 라미란(소원) / 윤지혜(군도:민란의 시대) / 조여정(인간중독) / 한예리(해무)

신인남우상 = 박유천(해무) / 안재홍(족구왕) / 여진구(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 임시완(변호인) / 최진혁 (신의 한수)

신인여우상 = 김새론(도희야) / 김향기(우아한 거짓말) / 이솜(마담 뺑덕) / 이하늬(타짜-신의 손) / 임지연(인간중독)

신인감독상 = 심성보(해무) / 양우석(변호인) / 이도윤(좋은 친구들) / 이수진(한공주) / 정주리(도희야)

촬영상 = 김영호(해적:바다로 간 산적) / 김태성(끝까지 간다) / 김태성(명량) / 이태윤(변호인) / 홍경표(해무)

조명상 = 김경석(끝까지 간다) / 김경석(명량) / 김창호(해무) / 오승철(변호인) / 황순욱(해적:바다로 간 산적)

편집상 = 김상범,김재범(변호인) / 김선민(제보자) / 김창주(끝까지 간다) / 신민경(신의 한 수) / 최민영(좋은친구들)

음악상 = 김준석(타짜-신의손) / 김태성(명량) / 모그(수상한 그녀) / 모그(역린) / 조영욱(군도:민란의 시대)

미술상 = 김지아(해적:바다로 간 산적) / 류성희(변호인) / 박일현(군도:민란의 시대) / 장춘섭(명량)/ 조화성(역린)

의상상 = 곽정애(인간중독) / 권유진(명량) / 권유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 정경희(역린) / 조상경(군도:민란의 시대)

기술상 = 강태균(CG, 명량) / 양길영(무술, 역린) / 윤대원(특수효과, 명량)/ 이승엽(음향, 해적:바다로 간 산적) / 이전형, 조용석(시각효과, 군도:민란의 시대)

시나리오상 = 김성훈(끝까지 간다) / 양우석,윤현호(변호인) / 이도윤(좋은 친구들) / 이수진(한공주) / 홍윤정, 신동익, 동희선(수상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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