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감독과 결혼 3년 만에 이혼...'대인기피증 시달려'

(이유진 사진 출처=SBS제공)

방송인 이유진이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남편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유진은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3년여 만에 이혼했다.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위에선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이유진이 이혼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유진은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파혼위기를 고백했습니다. 이유진의 전 남편인 김완주 씨는 "결혼식 전날 영화를 보는데 아무 이유 없이 울었다. 그러다가 아내가 나한테 시비를 걸었다. 이유진이 (결혼 취소하자며) 부모한테 연락하자는 말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진은 "남편이 말한 것은 앞뒤가 안 맞다. 남편이 먼저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최근 이유진은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중단했지만, 자신이 론칭한 미용제품의 홍보 차 홈쇼핑 방송 등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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