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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net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이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4일 밤 11시부터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지상파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가요계의 전설’ 서태지와 ‘오디션의 전설’ 슈퍼스타K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닐슨코리아 / 유료방송플랫폼, National 기준 / Mnet, tvN, KM 합산)

슈퍼스타K6 ‘서태지 미션’의 힘은 온라인마저도 삼켜버렸다. 생방송을 전후로 ‘슈퍼스타K6’부터 ‘곽진언’, ‘서태지’, ‘이승철’, ‘윤종신’, ‘소격동’, ‘김필, ‘송유빈’, ‘이준희’ 미카’ 등 어제 생방송 관련 키워드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서태지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보는 이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등장을 반겼으며, 진정한 슈퍼스타를 직접 만난 톱8도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태지는 자신의 노래를 불러준 톱8을 향해 “무대를 보며 많이 배우고 간다. 음악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로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톱8이 야심 차게 준비한 서태지 래전드 히트송 리메이크의 결과물이 공개됐다. 서태지의 데뷔곡부터 최신곡까지 차례로 등장해 마치 서태지의 음악 인생을 하나로 응축한 듯한 느낌을 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어제 생방송의 최고 스타는 단연 곽진언이었다. 방송 전 그가 서태지의 최신곡 ‘소격동’을 리메이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부터 이미 기대감은 높았다. 하지만 곽진언은 그런 기대조차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무대로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아냈다.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소격동’을 잔잔한 포크 넘버로 편곡한 그의 음악적 센스에 김범수 심사위원은 “미친 음악쟁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윤종신 심사위원도 “리메이크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두 번의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김필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서태지 솔로 4집 수록곡 '틱탁(T'ikT'ak)’을 선택한 김필의 뚝심도 빛났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대중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명곡을 선택하는 과감성을 또다시 보여준 것. 어려운 선곡임에도 특유의 날카로운 음색으로 강렬한 원곡의 느낌을 더욱 ‘엣지’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송유빈과 장우람도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서태지 솔로 4집의 ‘모아이(Moai)’와 서태지와 아이들 3집의 ‘널 지우려 해’를 선곡한 각각 선곡한 두 사람은 강렬한 소울과 미스터리한 느낌을 잘 살리며 ‘발라드’라는 틀을 벗어던진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서태지와 아이들 2집의 발라드 명곡 ‘너에게’를 부른 임도혁과 서태지와 아이들 4집의 ‘필승’을 선곡한 버스터리드도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린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치열한 생방송 경연 끝에 미카와 이준희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 ‘난 알아요’를 부른 미카는 랩 부분에서의 실수가 아쉬웠으며, 서태지 솔로 1집의 ‘테이크 파이브(Take Five)’를 선보인 이준희는 미숙한 무대 매너가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생방송에서 톱8이 부른 서태지 리메이크 음원은 25일 정오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출시됐다. 서태지 노래만으로 된 리메이크 앨범의 발매는 이번이 사상 처음. 극찬세례를 받은 곽진언의 ‘소격동’이 아이유 버전과 서태지 버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톱6로 좁혀진 Mnet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은 3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성대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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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4/10/25 12:44:01   수정시간 : 2020/02/11 18: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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