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즈드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걸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브랜드 디젤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인 니콜라 포미체티와 함께 영국 라이선스 매거진 '데이즈드'의 표지 모델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디렉터가 국내 뮤지션을 위해 직접 표지와 화보를 기획한 건 국내에서 최초로 있는 일이며, 아시아권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니콜라 포미체티는 "씨엘이 지금껏 선보인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패션은 늘 나와 디젤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며 "그런 씨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얼마 전 씨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옆에서 수줍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려, 이번 촬영이 즐거웠음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씨엘과 디젤의 니콜라 포미체티가 함께한 커버 및 화보는 '데이즈드' 11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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