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가수 로이킴이 오는 8일 출시될 정규 2집 'Home' 뮤직비디오에서 연기에 도전했다.

로이킴은 최근 팬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의 의미로 온라인 상에 ‘홈(http://roykimhome.com/home)’을 새롭게 마련하고, 이번 정규 2집의 타이틀곡 ‘Hom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했다.

뮤비 티저의 초반에는 스릴러 영화 같은 빠른 호흡의 편집,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반면 영상 말미에는 영상 컷이 급격히 느려지며 타이틀곡 ‘Home’의 연주와 메인 테마 “여기로 오면 돼”의 가사가 울려 퍼지며 극적인 감동을 연출한다.

로이킴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첫 장면부터 밴에서 내리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으로 뮤비에 등장. 연기 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티저의 마지막 장면은 맑은 가을을 배경으로 걷고 있는 로이킴의 뒷모습이 부각되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로이킴의 타이틀곡 ‘Home’의 뮤직비디오는 에이프릴샤워필름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감독은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나얼, 정준일 등 실력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Home’ 뮤직비디오에서는 스토리와 영상에 대해 로이킴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따뜻한 작품을 완성해냈다.

특히 티저 영상에는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등장한다. 영화배우 이채은, 서영화, 고규필, 신예 모델 백경도 등이 출연했다. .

뮤직비디오로 기대를 모으는 로이킴의 새 앨범 ‘Home’은 오는 8일 0시 공개된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0월 8일 정규 2집 앨범 출시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2014 ROYKIM LIVE TOUR ‘HOME’'로 많은 음악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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