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사진=타일러권 웨이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설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으로 사업가 타일러 권이 주목받고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30일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설이 타일러 권과 관련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거의 모든 행사에 동행했다. 중국 및 홍콩 등지의 행사 참석은 기본이고 '온스타일'의 '제시카&크리스탈' 뉴욕 녹화에도 함께 자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타일러 권은 지난 8월 제시카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 '블랑'(BLANC) 브랜드 운영자금 상당 부분을 투자·유치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제시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친한 지인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과 관련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본인의 패션 관련 사업으로 인해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타일러 권 때문이라고?”,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제시카 결국 탈퇴하는건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업과 남자 때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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