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조현주기자] 배우 신세경이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30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잠깐 쉬는 시간에도 카메라 셔터소리도 의식하지 못한 채 어딘가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언맨'에서 신세경은 순수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여주인공 손세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세경은 전작과는 달라진 캐릭터에 밝고 경쾌한 연기로 '힐링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신세경이 연기하는 손세동은 순수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인물이다. '착하다'는 인물 설명이 주로 참고, 희생하는 캐릭터로 그려졌다면 손세동은 할 말을 다 하고 자기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신개념 '힐링녀'.

순수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아이언맨' 대본 지문에는 '우와', '대박', '헤헷' 등 의성어나 과장된 행동들이 많이 등장한다. 신세경은 이러한 모습을 시청자들이 어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세심하고 더욱 진중하게 연구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내달 1일 방송되는 '아이언 맨' 7회에서는 세동에게 자꾸만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스스로가 당황스러운 홍빈(이동욱)이 어깃장을 부리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세동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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